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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의 생일날(9.11) 나에게 보낸 효도편지.

도보사랑 2007. 11. 6. 14:12
아버지 잘지내세요? 혼자 대구에서 가족과 떨어져 많이 쓸쓸하시진 않으실런지..
아버지나 저나 정말 같은생활하고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아버지도 저도 하루에 열심인 삶을 살면서 이겨내고 있겠죠?

어머니는 잘 도착하셔서 전화도 주셨어요. 곧 어머니랑 성빈이 만날 생각하니 기쁘네요. 아버지도 조만간 뵈리라 믿구요.

브로우중령이랑 이메일을 주고받았어요. 제가 간략하게나마 제소개를 드렸고요. 또 기회되면 만나�으면 좋겠다 했더니 전화를 달라고 하시네요. 기회가되면 서로 보고싶다고.^^

항상.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너무 조급하게만 생각말고 그래도 계획속에 하루하루를 실천해나가는 삶이요..

학교는 UNLV를 contect해보았어요. 스위스 학교에서 그곳으로 Transfer해 간 형과 누나가 있다네요. 둘다 졸업하는데까지는 2년반정도를 투자했고요.
무엇보다 학비가 문제네요. 이름만큼 학비도 만만치않은..

지금은 또 길을 찾아봐야겠다 싶네요.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이니..

오늘이 부모님이 저를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날이네요..
이렇게까지 열심히 키워주신 아버지, 어머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아버지 어머니. 아들된 저로써 항상 부모님께 심려만 끼쳐드리지 않았나 싶네요. 이렇게 벌써 23세살 불쑥 커버린 저인데.

항상 아버지,어머니는 저의 힘이자 희망이에요. 그리고 그에 보답된 모습으로 항상 정진해나가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