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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비

도보사랑 2012. 8. 1. 16:51



드릴 게 뭐 있나요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이나
양껏 걷어가시지요

어린날 가물한 동요가 맴도는
비 그친 푸른 아침입니다


사진.글 - 류 철 / 보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