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사랑 2012. 11. 21. 11:43



지친 그대의 발걸음
잠시 놓여진 길을 벗어나
쉼으로 오르시길
그래도 바쁘다며
투덜대진 마시고요

그냥 저냥
이래도 저래도

참 좋은 가을이니까요


사진.글 - 류 철 / 봉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