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단상

떠나야 할 때를

도보사랑 2013. 3. 4. 11:27

떠나야 할 때를





떠나야 할 때를 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잊어야 할 때를 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은 더욱
슬픈 일이다

- 나태주, '떠나야 할 때를' 중에서 -


지는 해를 보며 눈가가 뜨겁거든
그래 이제 다시 돌아서야지
떠나야 할 때를 가슴으로 묻고
아파도 괜찮다... 괜찮다고만

어둑한 하늘 되오며 다독여야지

류 철 / 부산에서

' FB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새 여정  (0) 2013.03.27
모순법  (0) 2013.03.07
용유도에서..  (0) 2013.01.16
[스크랩] 지란 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 유안진  (0) 2013.01.05
오산 궐리사 은행나무  (0) 20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