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2026년 가을이 깊어간다. 작년 구월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의 흔적을 이 공간, 책자속에 남기고자 한다. 누군가가 기록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나도 그 의미를 잘 모르겠다. 그냥 나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하고 싶다. 지난 1년의 시간, 앞으로 또 마주할 시간도 그렇게 기록속에 흘러갈 것이다"이번 발간 책의 프롤로그다.작년 9월 16일에 쓴 '역사의 진실'이란 글이 제일 먼저 실렸네. 논문을 쓰기 위해 日 큐슈 이타즈케(후쿠오카) 공항을 다녀오고, 6.25전쟁 전적지를 찾고, 고균(김옥균) 유허지와 현충사 등 역사의 향기가 스민 곳을 탐방하고, 구상나무를 만나고자 한라산에 오르고, 아내의 고향을 찾아 아내의 추억을 함께 하며, 수채화에 입문하여 빛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