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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바른이의 망중한

도보사랑 2012. 7. 30. 20:42

당분간 엄마, 성빈이가 없는 바른이...나와 함께 있는 부산에서의 이 시간들이 무척 힘들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동물을 사랑하는 성격이 이니기에..바른이도 나의 이러한 마음을 잘 알고 있을것이다. 그래도 퇴근하는 나를 응시하며 짧은 꼬리를 흔들어주는 바른이를 볼때면 그래도 잔정을 주어야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집사람이 주는 사랑의 100분의 1도 되지않기에...나와 함께 하는 바른이의 45일간의 부산생활, 함께하는 유일한 아침 산책시간에 이러한 바른이의 모습을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