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같은
사람
나무는 고독한 사람들과 같다.
시련 때문에
세상을 등진 사람들이 아니라
위대하기에 고독한 사람들 말이다.
- 헤르만 헷세의 산문집 '나무들' 중에서
-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나무의 삶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사람의 수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령이 수백 년 된
나무를 보면
묵묵히 지켜온 세월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시련 때문에 세상을 등진 사람이 아니라
비바람의 세월을 묵묵히
견디고 의연하게
푸른 그늘을 넉넉히 드리우는
고독한 나무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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