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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박사의 독후소감(2018. 8. 1, 수)

도보사랑 2018. 8. 1. 08:44

친구가 보내온 소설 '탄샹싱' 독후소감을 읽고(2018. 8. 1, 수)

 

보내준 장문의 독후소감을 읽고나니 더위가 가시네. 독후소감은 또다른 날카로운 한편의 소설일세.

 

마지막 절규하는듯한 소감, 서서히 죽어가는 대한민국은 탄샹싱이 맞네. 고통을 제대로 느끼지못하는 뜨거운 물속의 개구리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서서히 죽어가는것만은 사실이라고 보네. 이점에서 중국민중과 한국인의 차이점을 나름대로 발견하게 되네. 비록 소설이긴 하지만...

 

서세동점의 시대상, 등장 인간군상들의 심리와 처세, 국가와 개인의 존재가치, 참다운 고통과 아픔의 정의... 뛰어난 작가 모헨의 작품소개와 탁월한 소감이 막바지 염천을 저멀리 쫒아보내게하여 감사하네. 좋은 하루가 되시게.

 

아래 장문의 독후소감을 소설 읽듯이 천천히 일독해보시면 더위도 잊고, 작금의 난세에대한 생각도 모을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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