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 경쇠를 고요히 치듯
착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말하면
그의 몸에는 시비가 없어
그는 이미 열반에 든 것이니라.
- 법구경 -
조금조근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것보다
억지를 쓰거나 큰소리로 말해야 이기는
그런 세상은 아니겠지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요즘의 풍토를 말하기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억지 앞에서는 말 할 마음도
대적할 생각도 들지 않으니까요.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침묵마저도 알아채는 그런 대화법,
그런 세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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