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부귀와 빈천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도보사랑 2013. 4. 9. 09:50

부귀와 빈천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부귀는 칼날이나 창과 같다.
조금이라도 방종하게 굴면
나의 뼈와 살을 녹이건만 그럼에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빈천은 곧 침폄(침을 놓아 치료하는 것)이나
약석(藥石;약과 침) 같은 것이어서
조금 일지라도 근심하여 부지런히 하기만 한다면 그것이
나의 절조와 행동을 갈고 닦아주고 있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임동석 역주, ‘석시현문’에서-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조건이 아닌
나의 마음가짐에 의해 결정됩니다.
빈부도, 남과의 비교도, 좋은 조건도 아닌,
오로지 나의 마음가짐에 의해
세상의 모든 것은 보석이 되기도 하고,
재앙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