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5백만원으로 서울 생활을 시작해 직장 생활 3년 동안 1억원을 모은 한 여성이 있다. 결혼 생활 밑천도 은행 대출이었다. 마침내 10년 동안 10억원을 모은 그녀는 잠실의 대형 아파트를 장만했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없이 큰돈을 모을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일까? '돈 좀 모아본 언니' 권경민씨가 전하는 재테크 팁을 공개한다.
10억원은 못 벌어도 10억원은 모은 여자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당시 24세였던 권경민씨(41)는 한 기업에 취직하며 상경했다. 한 해 전 의대에 합격한 뒤 변변한 방 한 칸 마련하지 못한 채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고 있던 여동생과 함께 살 집을 구하는 것으로부터 삭막한 서울 생활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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