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6(토)-27(일), 1박 2일 기간중 집사람, 성빈이와 함께 산청 신등면에 위치한 박정환과장 시골농가에 가서 이런저런 농사, 시골체험기회를 가졌다. 대나무숲에서 죽순 채취하면서 모기떼에 습격당하여 지금도 팔다리 여러군데 그 흔적이 남아있지만 죽순 만들어보고, 집사람 독일갈때 가지고갈 쑥인절미 만들기위해 무공해 쑥 잔뜩 채취, 5월 녹차인 "대작" 작은잎도 따고, 성빈이와 다슬기 잡기, 나 어릴때 어머니가 맛있게 요리해주었던 가죽나무 채취, 한여름밤 숯불에 삼겹살 구어 먹는 등...즐겁고 유쾌한 1박 2일의 체험이었다. 이리하여 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위한 예비 농부의 길로 가고 있는가?
(시골농가 체험길에 모처럼 바른이도 동행했다)
(박과장 농장에 도착하여 그늘에 잠깐 쉬고..)
(성빈이와 냇가에 가서 다슬기 잡기...많이 잡지못했지만 다음날 아침 맛있는 다슬기국으로 입을 즐겁게..)
(즐거워하는 성빈이)
(채취한 죽순...색깔도 좋고 너무 부드럽다)
(죽순 가마솥에 삶고...)
(잘 삶긴 죽순 솥에서 건져내고..)
(독을 빼내고 더욱 부드럽게 하기위해 찬물에 잘 씻은후 담겨두기...)
(다음은 집사람과 녹차잎 따기..)
(따온 녹차잎...솥에 살짝 찌어 손으로 비비고 난뒤 그늘에 두니 신기하게도 까만 차잎으로...)
(한아름 싱싱한 쑥과 가죽나무잎을 채취한후...쑥은 이것말고도 엄청 많이 채취했다. 쑥 인절미 3대정도 할 분량...맛있게 인절미하여 독일 가져가면 리엄마 정말 좋아하겠다. )
(저녁은 맛있는 숯불 삼겹살로..)
(자기전에 손발씻는 성빈이...도깨비 나올만한 무서운 분위기네.)
(채소로 가득한 아침식사...다슬기 국도 보인다)
(시골농가에 잘 어울리는 3모자)
(돌아오는 길에 집사람과 성빈이가 좋아하는 한우고기로 저녁식사...합천 삼가 명품한우집이다.)
(성빈이, 나보다 더 얼굴이 크다. 살찌면 안되는데...)
(차안에서 지친 바른이...바른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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