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봄 예배당에 울려 퍼지는 큰 찬송소리 속에서도 엄마 품에 안겨 세상 모르고 평화의 단잠을 자는 아가야 한 잎 꽃잎같이 작은 아가야 너의 쌔근쌔근 고운 숨결 따라 긴 겨울은 끝나고 저만치 연초록 따순 봄날이 오고 있구나 가만히 자면서도 희망의 봄을 밀고 오는 아가야 작은 아가야 - 정연복 님, '아가의 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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