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교동기 학오름 산악회에서 설악산 귀떼기청봉으로 산행갔습니다. 한계령~대승령~장수대 구간 8시간 15킬로 산행이었습니다. 저로서는 군을 떠난 사회인으로서 처음으로 옛날 추억의 동기들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대승령 근처 내리막길에서 발을 헛딛여 왼쪽발에 이상이 생겨 오늘 전체 산행에 조금 지장을 주었네요.
귀떼기청봉에서 에델바이스는 찾지못했지만 맑은 하늘, 시원한 정상 바람속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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