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2018. 3. 28 (수), Praha

도보사랑 2018. 4. 6. 18:13


2018. 3. 28(수), Praha

 

도하에서 6시간 비행하여 프라하 도착. 약간 비가내리는 날씨다. 공항 풍경만 감상하고 오늘의 숙박지 오스트리아 Vienna로 이동한다. 프라하는 복귀날 자세히 돌아볼 계획이기에 비엔나로 바로 가는것이다. 프라하에서 비엔나까진 국경도시 Brno를 거쳐 약 350km, 4시간이 소요된다. 하루만에 4개국(한국, 카타르, 체코, 오스트리아)을 거치다니 지구가 좁은 느낌이다.

 

체코는 청정지역으로 공기가 맑다. 프라하 주변 100km이내엔 공장을 지을수 없다고한다. 한국은 미세먼지로 난리인데... 창밖에 낮은 구릉과 넓고 푸른 목초지가 전개된다. 보리나 홉을 재배한 경작지인것 같다.

휴게소 화장실은 유료다. 매점 점원은 무뚝뚝한데 보통의 체코사람들은 처음볼땐 차가운 느낌이나 나중엔 바게트빵처럼 섬세하고 부드럽다고한다.

한반도의 1/3크기, 1400만명의 인구가 사는 체코... 1918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통합되었으니 올핸 통합 100년이 되는 해이다(1993년에 다시 분리). '프라하의 봄' 자유를 외친 현장을 꼭 찾아 볼것이다. 체코도 유럽공동체에 가입했다. 석탄공동체, 철강공동체로 출발한 유럽연합에 대해서도 좀더 알수있는 기회가되면 좋겠다.

 

비엔나까지 1시간이나 남았다. 휴식이 필요하다.



 어딜가나 항공기 승무원들은 멋있다.


 프라하공항 외부모습. Pragu라고도 표기된다.


 체코 부르노근방 휴게소 매점. 점원의 표정은 무뚝뚝하나 체코사람들은 대부분 따뜻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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