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시간이여..(2022. 3.13, 일)
https://youtu.be/8be3q3CWxVg
1982. 3. 25 임관식 영상..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단 그날의 영상을 보니 국립묘지에 잠들어있는 몇몇 동기생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행사 임석상관 대통령도 고인이 되었군요. 40년의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제복을 입고 해야만하는 무대에 섰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동기생 전원이 민간인 신분이 되었습니다만 임관식 영상을 보는 순간만큼은 기백이 넘쳤던 청년장교의 모습으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이제 60이 넘었으니 남은 시간들도 6배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흘러가겠지요.
지난 시간에대한 그리움보다 지금 관계하는 사람, 앞으로 맞이할 시간, 앞으로 만날 사람을 더욱 사랑하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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