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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길(2022. 5. 3, 월)

도보사랑 2022. 6. 7. 10:31

배다리길(2022. 5. 30, 월)

하나둘 아파트 옥상의 네온등이 켜지고 도서관 學燈은 더욱 밝아진다.

날씨때문인지 물새들은 보이지 않고 억새만 잔잔히 흔들리는 배다리 생태공원.

비를 머금은 서늘한 바람, 가뭄이 해소되는 단비가 내리면 좋겠다.

저물어 찾아드는 어둠에 사람들 발걸음은 빨라지고 난 고요해지는 이 시간이 좋아 느린걸음.

역사속 옛 지명같은 소사벌,
배꽃이 아름다워 둥지를 튼 이곳에 온지도 5년이 지났구나.

이어주어 건너가게 해주는 배다리길이 옆에 있을줄이야..

20220530, 배다리저수지, 수용

https://youtu.be/tv9bf0LGFWQ
(모란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