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견딘 자만이 봄을 봅니다 겨울을 견딘 자만이 봄을 봅니다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 이 추운 계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궁리하다가 우리네 삶의 절반이 참고 견디는 일인 것처럼 참고 견디다 보면 꽃 피는 봄날이 오리란 생각에 모진 찬바람과 눈보라를 거뜬히 견뎌내고 어여쁜 꽃을 피우는 인동(.. FB단상 2013.12.04
소박한 행복 소박한 행복 나의 삶을 이루는 소박한 행복 세 가지는 스승이자 벗인 책 몇 권, 자신의 일손을 기다리는 채소밭, 그리고 오두막 옆 개울물 길어다 마시는 차 한 잔이다.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 강원도 오두막에서 무소유의 삶을 살다 가신 법정 스님의 행복론을 듣노라면 솔바람 속을 걷.. FB단상 2013.12.03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사람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사람 순백의 차꽃 피는 가을, 찬바람에 우수수 낙엽이 지니 따뜻한 차 한 잔 앞에 놓고 도란도란 정담을 나눌 벗이 그리워집니다. 옛사람들은 차꽃의 다섯 장의 꽃잎은 인생의 달고, 시고, 맵고, 떫고, 쓴 다섯 가지 맛을 의미한다고 여겼습니다. 꽃 한 송이에서도 인.. FB단상 2013.11.20
향기로 말을 거는 꽃 - 꽃향유 향기로 말을 거는 꽃 - 꽃향유 꽃들이 귀해지는 가을 산야에서 쉽게 만나지는 꽃향유는 이름만큼이나 향기로운 꽃입니다. 박하향과 솔향, 그 밖에 여러가지 향이 어우러진 꽃향유의 향기는 가슴 속 깊이 스며들어 산책길의 상쾌함을 더해줍니다. 9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서리가 내리는 초.. FB단상 2013.11.13
독서와 달 구경 독서와 달 구경 젊은 날의 독서는 틈 사이로 달을 엿보는 것과 같고 중년의 독서는 뜰 가운데에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며 노년의 독서는 누각 위에서 달구경하는 것과 같다. - 장조의 '유몽영'중에서 - 책을 읽는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깊어가는 가을밤에 책을 읽으며 사색.. FB단상 2013.11.12
나를 살게 하는 것 나를 살게 하는 것 만약 내가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누군가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다면, 혹은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혹은 기진맥진 지쳐 있는 한 마리 울새를 둥지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 에.. FB단상 2013.11.08
2013. 11. 6일 기록 "자신의 일에 가치 확고하면 흔들리지 않죠." -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쌓는것외에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없다. 절실하게 혼을 담아 마라톤을 하듯 꾸준히 노력하느냐에 따라 성공이 결정된다. - 많이 아는것 못지않게 우리 인생은 인연에 의해 좌우된다. 매순간 최선을다해 나의 .. FB단상 2013.11.06
그윽한 가을 향기 - 산국 그윽한 가을 향기 - 산국 꽃들이 귀해지는 늦가을의 산야를 황금빛으로 수놓는 꽃이 있습니다. 흔히 들국화로 뭉뚱그려 불리우는 산국은 감국과 함께 야생국화의 대표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단풍 고운 산을 오르다가 코 끝을 스치는 맑은 향기를 따라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이 산국입.. FB단상 2013.11.06
10. 22일 성우에게 ' 오늘 일하느냐?'고 카톡을 날리니 " 저희 호텔 청계산 등반와서 오늘도 진행보고 있어요"라고 답변이 왔다. 나의 응답- "확실히 네 이미지 심어주어 승진이나 필요한 부서 보직 발판 마련해라. 총지배인과 사담할수 있는 기회도 용기있게 얻어라. 용기와 도전만이 네 미래를 보.. FB단상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