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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정치인과 정당, 정부(2019. 2. 14, 목)

도보사랑 2019. 2. 15. 08:44

오늘날의 정치인과 정당, 정부(2019. 2. 14, 목)

 

어느 페친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유한국당에는 자유가 없고,

더불어민주당에는 민주가 없으며,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고, 바른미래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국민들의 삶과 희망, 요구에 관심 없고, 국익에 기반한 세계 정세 변화 살핌에도 무관심이며, 개인의 정치적 신념마저도 허용치않고 집단권력만을 추구하는 허울좋은 정당들임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수준, 정당의 위상을 정확하게 밝혀주신것 같습니다. 최근 5.18공청회 파문이후 각당이 행동해온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당파, 붕당, 세도의 정치역사, 오늘의 정당들도 다름이 없습니다. 나라를 잃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흔히들 한나라의 정치수준, 국회의원의 수준은 표를 가진 국민들이 만든다고 하는데 이 말은 일리가 있지만 국민들이 정당한 비판 및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 국가가 국민의식, 이성을 마비시키는 상황이 되면 정치발전은 고사하고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정치인을 양산하는 심각한 상황이 도래될수 있다고 봅니다.

국가가 국민의식을 마비시키는 주요 수단은 언론장악이라고 봅니다. 독재권력 출현의 시발점이지요. 방송, 언론기구를 장악, 통제하는 공산국가에서 비판적이고 자유로운 국민의식이 형성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국민의식과 여론을 좌우하는 언론의 중요성이 커진 사회에서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이성과 의식을 마비시키는 것,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국민들이 이를 철저히 견제해야하는데 불행하게도 저지 방법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이 생각대로 전개되지 못하는 이유를 함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저의 독단적 생각인지 모르지만 아래 글은 지난 설연휴기간중 TV를 시청하면서 제가 느낀 소감입니다. 저의 소감이 현실에 그릇된다면 비판하시고 나름의 생각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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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언론방송에선 주사파 문정권 홍보하느라 정신없네요. 돌아서고있는 설민심을 잡기위해 교묘한 프로그램들이 걸러지지않고 나옵니다.

 

1. 남북두도시 "원산과 속초"에선 북의 경치, 맛자랑, 종교의 자유(1명의 스님만 지키는 신계사, 종교의 자유라 할수있나요?) 선전, 왕래의 절실함 호소(DMZ가 빨리 없어져야함을 호소하네요) 등등... PD가 어떤 사람인지 알만하네요.

 

2. 2차 미북정상회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문정권의 중간운전자 업적을 은연중 과시..(교황방북 사기, 국제제재 풀어달라고 돌아다니면서 망신만 당했지 제대로 한것있나요? 최근 유엔에서 국제제재망 이탈한 문정부에게 경고한것은 아예 보도않고 있어요)

 

3. 일제에 항거한 독립군 투사들 방송 프로그램이 음악, 흑백 사진과 함께 감성적으로 수시 보도

(반일 감정, 민족감성을 부추키고 있는 편협된 이념.. 나라 미래, 국익에 전혀 도움 안된다고 봅니다)

 

4. 금년 3.1절 행사를 남북공동으로 대대적으로 치룰것 같네요. (트럼프가 하루전(2.27~28) 미북회담으로 그 기회를 또 주었으니 주사파정권은 지금부터 물밑에서 북과 접촉하고 있겠지요. 탁현민이 없으니 누가 기획을 할지...)

 

주사파가 언론을 장악한 작금의 대한민국은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