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산행

2022 가을 안성 서운산

도보사랑 2022. 10. 30. 23:33

서운산의 단풍이 속리산보다 더 짙다. 노란 은행잎은 더 정겨운 가을노래다. 

여기 올때마다 맛보는 구수한 청국장은 고향의 맛이다. 주인 아주머님의 잔잔한 미소엔 친절이 베여있고 음식솜씨는 일품이다. 막걸리에 파전 안주는 정말 별미^^ 

산행보단 음식여행. 이런 서운산이 가까이 있다는것(집에서 차로 30분 거리다)은 큰 축복이다.

성우엄만 동치미를 담고자 주인장의 밭에서 수확한 굵은 무우를 5단이나 샀다. 올해도 시원한 동치미를 맛볼수 있을것같아 행복하다.

 

 

'즐거운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서산(2023. 1. 29, 일)  (0) 2023.01.29
가야산 등정(2023. 1. 14, 토)  (1) 2023.01.15
속리산 단풍, 문장대  (0) 2022.10.30
2022. 봄 삼구회 정모(2022. 6. 18~19)  (0) 2022.06.30
내어주는 그 마음(2022. 5. 29, 일)  (0)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