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용의 블로그

독서 르네상스 운동 독서는 지식 창조의 근간이며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높여 주는 원동력이다. 독서가 바탕이 된 지식이 국가 쟁력이라는 사실은 역사적 진리이다. 인류 문명의 발전은 쓰기와 읽기로 창출된 창조적 지식이었음은 명약관화하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

고전의 정의 나의 정강이를 쳐서 무릎 꿇게 하는 책만이 고전이다. - 배병삼의 '나의 고전읽기' 에서 -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 나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기 위해서, 나를 단련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명작이라 해도 누구나 고전으로 꼽는 ..

'20세기 최고의 명장' 보 구엔 지압, 역사 속으로[중앙일보] 입력 2013.10.07 00:21 / 수정 2013.10.07 00:29 [삶과 추억] 베트남 독립 영웅 102세로 별세 54년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이끌어 "자유는 불굴의 의지로 지키는 것" 보 구엔 지압 ‘20세기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는 베트남 독립 영웅 보 구엔 ..

냉전시대의 시작과 끝에 섰던 사람들 염 무 웅 (영남대 명예교수) 냉전에 희생된 우리의 운명 최근 번역된 두 권의 책은 전혀 다른 맥락에서 출발하고 있음에도 20세기 세계사를 움직인 두 거대국가의 정치와 외교정책을 하나의 개념으로 묶어 관찰할 수 있는 개념을 제시한다. 하나는 미..

30대 스티브 잡스는 어떤 생각을 했나? 영화 '잡스(JOBS)'가 지난 16일 미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전부터 세계 IT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작품이었는데요. 아쉽게도 미국 내 평가는 좋지 않군요. 미국 영화 평가 사이트..

김성구 교수의 비판에 대한 두 번째 답글[논쟁 마르크스 자본④] 강신준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생산적 논쟁을 위한 제안입력 : 2013-08-13 11:04:02 노출 : 2013.08.13 11:04:02 미디어오늘의 외부필진인 김성구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미디어오늘을 통해 '경향신문의 이상한 자본론 강의'..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 나는 책꽂이에서 한 권의 책을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두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 앙드레 지드 - 독서의 중요성을 갈파한 노벨문학상의 수상작가인 앙드레 지드의 말입니다. 다만 책을 한 권 읽었을 뿐이지만 책을 읽기 전의 나와 ..

"북한 정권 갑자기 붕괴할 수 있다"포브스 트위터 기사공유이메일미투데이싸이월드공감다음요즘 다른기사보기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해 4월 15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장병들에게 거수경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북한 정권은 먼 ..

대학교수 A 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늦둥이 딸의 담임교사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따님이 희망직업을 '새(鳥) 조련사'라고 적어냈는데 걱정이 돼서요. 다른 애들은 다들 변호사, 의사라고 했거든요." A 씨는 "딸의 꿈이 독특해서 걱정이라뇨. 그 나이엔 원래 다양한 꿈을 꾸는 게 정..

1. GMAT은 영어 시험이 아니라 논리력을 묻는 시험이다. 저두 첨에 공부할 때에는 제 GMAT 점수가 낮은 것을 영어 실력의 부족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영어 실력이 좋은(예를 들면, Native) 사람들은 어떤 핑계를 댈 수 있을까요? 제 수험기간이 길어졌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너무 영어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