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좌충우돌 가족들의 필리핀여행기 제10편. 공항에 도착하고부터는 불안한 정정을 반영하는지 공항진입로에서부터 출입구까지만 해도 총을 멘 근무자들이 택시의 트렁크와 심지어는 운전사의 시트밑까지 삼엄하게 검문을 하였고 그후로도 안전장치를 여러차례나 통과하여 아홉시부터 시작한다는 티켓교환및 수하물발송에 대비..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 가족들의 필리핀여행기 제9편. 이제 우리들은 마지막 관광인 수족관 관광에 나선다. 지금 시간이 오후 2시 20분인데 여섯시까지 관람을 하게되니까 구경할 시간도 비교적 넉넉하다고 생각되었다. 택시를 잡아서 이동을 했는데 역시 따갈로어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현미가 교섭창구로 나서더니 미터기요금에 나오는 것..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가족의 필리핀 여행기 제8편. 호텔부페 식당의 음식에서도 개미가 발견되는 판이니 도마뱀, 바퀴벌레들과 동거하다가 왔다는 연수생들의 말도 맞는 것 같다. 현미네 방에다가 짐을 갖다가 놓고나서 우린 택시로 다시 어제 갔었던 몰 오프 아시아에 귀국용 선물을 사려고 갔는데 다시 봐도 바닷가 매립지에 어마어마..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 가족의 필리핀여행기 제7편. 필리피노,나(노는 수컷. 나는 암컷)들에게 있어서 한국인유학생이나 교민들의 존재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대답은 하나인데 그들의 봉이라는 것이다. 호구(虎口)라는 뜻도 된다. 완전히 돈자랑을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한국인들이 졸부처럼 으쓱대는 사이에 같이 편승하..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가족의 필리핀여행기 제 6편. 호텔로 오는 택시도 100페소를 달라는 것을 흥정끝에 겨우 70페소를 주기로 하고 왔는데 만약 미터기를 꺾었더라면 기본요금인 30페소 정도의 거리란다. 이제 시내전체가 본격적인 명절분위기인데 사방에서 쏴대는 공포탄소리와 시끄러운 폭죽터지는 소리가 뒤섞여서 사람을 온통 불안스..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가족의 필리핀여행기 제5편. 온천욕을 마친 후 탈의실에서 어떤 부자간(父子間)을 만났는데 꼭 필리피노들처럼 보여 처음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아이가 먼저 밖에 나가서 "아빠, 빨리 와요."라고 외치므로 비로소 한국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으며 여기 오게 된 계기가 몇년전..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가족의 필리핀여행기 제4편. 노점의 과일가게에는 수박을 비롯하여 코코낫,야자, 파파야, 망고, 파인애플,람부티등의 열대과일들이 지천으로 있었지만 차를 대고 물건을 흥정할 수도 없고 노점상을 믿을 수도 없어 그냥 지나갔다. 바탕카스라는 지역을 지나서 우리가 탄 차는 히든밸리로 점점 내려가지 시작한다. 도..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가족의 필리핀 여행기 제3편. 필리핀사람들의 의식구조를 알아보자. 이들은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최고라는 인식이 지배하며 달리 표현하자면 에브리데이 버라이어티의 삶이라고 축약이 가능할 것 같다. 그러다보니 저축을 한다는 일도 무의미하겠고 미래를 향한 설계라는 말은 개똥같은 이야기일 뿐이며 ..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 가족의 필리핀여행기 제2편. 나와 아내가 24번줄의 좌석에 앉았고 가을이와 가영이는 29번줄의 좌석에 앉았는데 안내방송에 의하면 인천공항에서 필리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약 4시간이라고 하며 시차 1시간을 반영하므로 갈 때는 한시간을 벌었다가 올 때 반납을 하게 된다는 것이나 같았다. 시속 850킬로미터로 11,0.. 세상이야기 2012.09.07
[스크랩] 좌충우돌 우리 가족의 필리핀여행기를 올리면서......(제1편) 2010년 연말을 맞아 우리 집의 귀염둥이 막내딸인 가영이가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생(京安高)이 되는 것을 기념도 할겸해서 우리 가족은 평소에 꿈꿔왔던 가족만의 해외여행길에 나섰더랍니다. 2010년도 다가는 12.29일부터 2011년 1월1까지의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이를 기념하는 여행기.. 세상이야기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