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慾이 지나치면 나라가 망한다(2019. 11. 21, 목) 김원조 저 '역사에서 배우다'는 책에 좋은 사례가 있군요. 중국전국시대 趙나라의 재상 곽개, 사익을 추구하고 사적 원한을 갚기위해 임금과 조국을 버린자... 적국인 秦 시황제로부터 황금 뇌물을 받아먹고 매수되어 나라를 통채로 바친 자다. 오늘날에도 그런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 나라일을 하는 위치에 있으면서 개인적 탐욕을 추구하는 자는 잠재적 곽개이며 이러한 자들이 권력을 잡고 국민을 기만하는 우리사회의 자화상... '어리석은 군주아래 현능한 신하없고, 현능한 군주아래 어리석은 신하 없다'고 했는데 위선과 불의에 꽉찬 무리들이 탐욕에 사로잡혀 정권 재창출에 올인하는 모습에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 권력이 장악한 방송에서 지지자들만 모아놓고 쇼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