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370

자유주의자 이광재

//-->        `정책이나 인물은 보이지 않고 흑색 비방만 난무했다` 지난 11일 끝난 19대 총선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느낌이다. 매일경제는 새롭게 19대 국회에 입성할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젊은 정치인을 물색했다. 그 결과, 이번 총선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그는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 유죄판결을 받아 지난해 1월 도지사에서 물러나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유학중이다. 책 출간을 위해 잠시 귀국한 이 전 지사를 지난 13일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만났다. 그는 국가 발전모델부터 고민해보자고 제안했다. 중국 체류중 "대한민국은 국가의 발전전략이 뭔가?, 해양국가가 아니면 대륙국가인가?,미국..

세상이야기 2012.04.24

[스크랩] 2006년노벨문학상수상 오르한 파무크의 수상연설문<나의 아버지의 여행 가방>

&lt;나의 아버지의 여행 가방&gt; 오르한 파무크 박양근 역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2년 전에 원고 뭉치와 공책이 가득 담긴 작은 여행 가방을 내게 주었습니다. 평상시처럼 농담 섞인 짓궂은 표정을 지으며 내가 떠나간 뒤에 그것을 읽어보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그 말은 ..

세상이야기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