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과 건국 오늘은 광복절 제 78주년이 되는 날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날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정의하며, 독립운동은 단순한 주권 회복 운동이 아니며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공산전체주의 국가가 되려는 것은 더욱 아니었다는 뜻을 명백하게 밝혔다. 오늘 광화문에선 윤대통령의 뜻처럼 1948년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국가형태가 비로소 자리잡은 날이 진정한 건국의 날이란 목소리가 드높았다. 지난 문재인정부는 1919년 3.1운동을 건국의 시발점으로 주장했다가 학계 및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이 주장을 슬그머니 뒤 물린 바 있다. 더 이상 국가 수립에 대한 시비, 정통성에대한 논란이 없었으면 좋..